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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떨리는 긴장감 속에서 본격적으로 한끼 첫 걸음에 나선 유이는 벨을 누르고 조심스레 인사를 건넸다. 초조한 마음과 달리 문이 열리는 소리가 곧바로 들리자 그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깜짝 놀랐고, 첫 시도에 성공이 눈 앞으로 다가와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현실은 추운 날씨만큼 유이에게 한없이 냉혹하기만 했다. 집주인이 그녀를 비롯한 출연진을 다른 사람으로 착각했고, 다시 돌아가라는 요청을 전했기 때문. 청신호가 켜진 도전은 순식간에 적신호로 전환돼 쫄깃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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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이는 함께 상차림을 준비하는 싹싹하고 상냥한 면모는 물론, 흔쾌히 식사에 초대해준 호의와 값진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 집주인 부부에게 직접 고른 와인을 선물하는 세심한 배려까지 보여주며 이날 방송의 따뜻한 기운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맛깔스러운 매콤한 제육볶음을 비롯해 고소한 고등어 구이, 시원한 동치미 등 정성 가득한 맛에 한 그릇을 맛있게 비워 보는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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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라운관 너머로 행복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전해준 유이는 오는 3월 3일 첫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의 독종 PD 한승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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