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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무려 세 번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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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사진을 위해 촬영한 전통 혼례복 차림의 신세경은 '한복 여신'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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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때로는 고민을 만들기도 했다. 수호와 결혼이 결정되고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 지사로 떠날 기회를 안은 해라는 심경이 복잡해졌다. 떠나고 싶을 때는 기회가 오지 않았고, 수호와 행복한 하루하루를 그릴 미래가 펼쳐진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해외 발령은 기쁨과 갈등을 한꺼번에 안겨줬다. 수호가 있어 행복하지만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되고 싶고 수호에게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은 해라의 깊은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대목이었다. 다행스럽게 해라의 진심을 수호가 알아주고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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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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