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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올해의 언론인상을 수상한 혜란. 이변은 없었다는 말에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혜란은 전 국민의 신뢰를 받는 9시 뉴스 메인 앵커였지만, 실상은 아름답지 못했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후배 한지원(진기주)은 "영원한 게 어딨어요? 그 자리, 선배만 앉으란 법 없잖아요?"라고 도발했고, 보도국 장국장(이경영)은 "앵커가 고혜란 하나야?"라며 앵커직에서 물러날 것을 권유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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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힘을 다해 지키고 있는 앵커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껏 단 한 번도 인터뷰에 응한 적 없는 케빈 리 조사에 나선 혜란. 엄마가 위급하다는 전화에도, "고혜란, 너 대체 바닥이 어디니. 어디까지 갈 거야"라는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다그침에도 케빈 리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떠나며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면모를 보였다. "난 가도 내가 가고, 관둬도 내가 관둬"라는 말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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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오늘(3일) 밤 11시 제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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