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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가 한국에 휴가 차 놀러 온 여동생 휘트니와 서울 데이트를 즐겼다. 그는 동생을 만나기 전 꽃을 사고 '웰컴 마이 걸'이라는 피켓을 준비할 정도로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는데, 이 같은 행동과는 달리 그가 동생의 나이도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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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기다리던 중 헨리는 갑자기 화장실을 가겠다며 편의점으로 향했다. 그는 편의점에서 양말을 한 켤레 사왔는데, 휘트니가 살고 있는 홍콩보다 훨씬 추운 서울에서 맨발로 있는 동생이 걱정됐던 것. 하지만 휘트니는 자신의 패션과 어울리지 않는 줄무늬양말에 기겁하며 식사 후에 신겠다고 약속하며 1차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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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보는 동생을 위해 한국식 스타일로 변신할 것을 제안하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때 동생이 방심한 틈을 타 다시 양말을 꺼내 들며 동생의 발을 걱정했다. 이번엔 휘트니도 그를 막을 수 없었고 뾰로통한 얼굴로 인증샷을 찍어 러블리한 매력을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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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휘트니는 패션 변신도 했다. 헨리는 영화 '프리티 우먼'의 한 장면처럼 휘트니에게 여러 옷을 입혀봤고, 코트부터 신발까지 헨리식 스타일을 완성했다. 당당하게 계산대로 향한 헨리는 100만원에 달하는 옷 가격에 애써 덤덤한 척을 하며 결제했다. 그가 가격을 궁금해하는 동생에게 일부러 가격을 말해주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고, 이런 그의 모습에 무지개회원들은 "이런 오빠 난 처음 봐!"라며 감탄했다.
이 같은 헨리 남매의 모습에 무지개회원들은 각자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내가 라면 왜 끓여야 하는데!", "아 만지지 말라고!" 등 현실 남매의 표본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폭풍 공감을 안겼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 이시언의 하루도 공개됐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게 된 그는 문진을 할 때부터 프로폴리스를 프로포폴로 착각해 1얼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다행히도 그의 걱정과 달리 전립선에는 문제가 없어 '전립선 얼간이'의 별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수면 내시경 검사의 여파로 인해 새로운 흑역사를 만들었다. 수면제에서 덜 깬 그는 마음속에 있는 말을 꺼내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고 계속해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중얼거려 역대급 웃음을 안겼다. 검진 후 그는 문제 소견이 있었던 쓸개에 좋은 전복죽과 관자구이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헨리 남매의 하루를 보면서 다양한 남매의 성향과 일상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폭풍 공감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블리한 매력을 뿜어낸 헨리 남매와 무뚝뚝함의 결정체인 이시언 남매의 예가 주를 이뤘고, 남자 형제를 둔 한혜진과 박나래의 리액션까지 더해져 '나 혼자 산다'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를 안겼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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