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이 개폐회식 공동입장을 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일(한국시각) 북한의 2018년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참가 소식을 전했다. 동시에 개폐회식에 남북이 공동입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파슨스 IPC 집행위원장은 "북한에 두 장의 와일드카드를 제공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북한 노르딕스키 마유철과 김정현이 평창패럴림픽에 나선다. 파슨스 위원장은 "남북이 개폐회식에 공동입장한다"고 했다.
이번 평창패럴림픽은 북한이 나서는 첫 동계대회다. 하계대회의 경우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 나선 적 있다. 당시 임주성이 출전했다. 2016년 리우패럴림픽 땐 송금정 김철웅이 나섰다.
사고로 만 5세 때 다리를 잃었던 마유철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탁구 대표로 출전했다. 노르딕스키로 전환한 건 지난해 12월. 김정현은 국제대회 경험이 없는 신인이다. 둘은 2017~2018시즌 국제파라노르딕스키월드컵에 출전해 IPC 공식대회에 데뷔했다.
평창=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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