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수웅과 이보림이 파이널 무대에 오를 최종 멤버로 선정됐다.
어제(3일) 방송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유닛B와 유닛G 데뷔까지 단 하나의 관문만을 남겨둔 채 유닛 순위 발표식이 펼쳐져 주말 안방극장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수웅과 이보림이 18위로 파이널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마지막 자리를 차지, 발표식을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
이번 유닛 순위 발표식을 통해 다음 주 펼쳐질 파이널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18인이 판가름 나는 결정적인 순간이기에 참가자들과 유닛 메이커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터. 파이널 무대 공석이 딱 한 하나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을 참가자들 사이에서 수웅과 이보림의 18위는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먼저 수웅은 그간 미션들에서 인트로와 더불어 엔딩까지 담당하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새기는 것은 물론 본인의 파트를 킬링 파트로 탈바꿈 시키는 능력을 지닌 참가자.
18위를 차지한 그는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같은 소년 공화국의 멤버인 성준에게 "제가 붙으니까 가장 많이 좋아해줬다. 제가 더 열심히 할테니 응원해달라. 사랑한다"며 기쁨을 함께 나눠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더유닛'의 대표 성장의 아이콘이자 노력형 참가자 이보림이 여자 18위로 파이널 무대에서 미션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전혀 춤을 춰본 경험이 없었던 그녀는 연습과정에서 헤매기도 했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실력을 향상 시키며 유닛 메이커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이보림은 18위 발표 모니터에 자신의 경연 무대가 뜨자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다. 뿐만 아니라 소감을 발표하는 내내 떨림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또 한 번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모 아니면 도인 극명한 갈림길에서 수웅과 이보림은 다시 한 번 찬스를 낚아챘다. 이들이 세 번째 유닛 발표식에서 극적인 결과를 얻은 것처럼 다음 주 토요일(10일) 파이널 미션에서 어떤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닛 메이커들은 오늘(4일) 밤 12시부터 오는 9일(금)까지 티몬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4차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4차 투표는 36명의 파이널 남, 여 참가자들 중 각각 최애 멤버 1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10일(토)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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