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새로운 규정을 마련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기존 규정을 보완한 2018시즌 규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클래스의 변화와 맞물려 더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는 규정을 마련해 레이스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는 최상위 레벨인 슈퍼 6000 클래스를 필두로 GT클래스(GT1, GT2)와 신설된 BMW M 클래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스 레이스도 함께 열린다. 지난해까지 열렸던 GT3와 GT4 클래스는 슈퍼챌린지로 무대를 옮겨 개최된다.
우선 슈퍼 6000 클래스의 예선을 3회(Q1~Q3)로 늘리고 녹아웃 방식을 재도입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당시 활용했던 방식으로 3차례의 예선 성적이 합산돼 챔피언십 포인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선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예선과 결승을 치르는 동안 활용 가능한 타이어 수량을 4본으로 제한, 전략적인 운영이 필요하게 됐으며 공식 연습 제도를 도입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한다. 이밖에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를 좁혀줄 핸디캡 웨이트 규정도 달라졌다. 1위 드라이버는 지난해(70㎏)보다 무거운 80㎏의 핸디캡 웨이트를 부담해야 한다. 반면 4위 이하 중상위권 드라이버에 적용됐던 중량 차감폭은 지난 시즌에 비해 줄어든다.
GT1 클래스에선 핸디캡 웨이트 최대중량을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120㎏으로 높이고 공기 흡입량을 조절하며 경쟁의 균형을 맞췄다. 엔진의 연료분사 방식에 따라 경기의 결과가 크게 영향받았던 GT2클래스도 공기 흡입량 조절로 차이를 좁혔다. 새로운 규정을 마련한 슈퍼레이스는 오는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새 시즌의 막을 올리고 6개월여의 열전에 돌입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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