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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지난해 12월 후랭코프와 총액 85만 달러(계약금 10만, 연봉 75만)에 계약했다. 키 1m95, 체중 90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그는 140km 중후반대의 직구와 함께 싱커,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전형적인 땅볼 유도형 투수다. 변화구의 제구력이 좋고,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활용할 줄 안다는 게 스카우트 팀의 평가다. 마이너리그 통산 그라운드볼·플라이볼 비율도 1.40으로 수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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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 입단하게 된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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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됐었다. 고민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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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스스로를 소개한다면
- 그러한 투구 스타일 때문에 두산이 매력을 느꼈다. 두산 야수들에 대해 들은 것이 있나
계약서에 사인한 뒤 두산 야수들에 대해 들었다.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 특히 내야진이 아주 탄탄하다고 들었는데 기대된다.
- 동료들 첫 인상은 어떤가
캠프 초반이기 때문에 투수들과 훈련하는 시간이 많다. 야수들 얼굴은 잘 모른다. 그렇지만 앞으로 많은 대화를 통해 잘 지낼 것이다. 팀 플레이 훈련에서 손발을 맞추다보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모든 선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어 적응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 올 시즌 각오는
빨리 유니폼을 입고 리그를 뛰고 싶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 특별히 개인적인 목표가 있는 건 아니다. 팀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공을 던지고, 팬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투수가 되는 게 목표다. 아울러 두산에 또 한 번의 우승을 안기고 싶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한 걸 알고 있다. 매 경기 팀이 이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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