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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석팀 슈가맨은 왁스가 제보한 1998년 발표된 개성파 모던 록 밴드다. 소환 된 '슈가맨'은 제보자 왁스의 데뷔 밴드 '도그'다. 톡톡 튀는 밴드 사운드와 개성 넘치는 가사인 도그의 '경아의 하루'는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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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는 '도그' 밴드로 데뷔하게 된 이유에 대해 "90년대 주주클럽, 자우림, 더더 등 여성보컬이 대세인 시기가 있었다"라며 "회사에서 주주클럽을 대체할 그룹을 준비했다. 원래 여성 보컬이 두 명이였는데 한 명은 태도 불량으로 짤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혁준이 만든 밴드에 합류했다"라며 "원래 이혁준이 메인 보컬이었는데 저에게 넘겨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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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개월 정도 활동 후 사라진 이유에 대해 "1, 2년 정도 2집을 준비하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해체했다"라며 "당시 작업했던 노래들이 왁스 1집에 실렸다. '도그'의 2집이 '왁스'의 1집에 실렸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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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된 슈가맨은 걸의 '아스피린'이다. '걸'의 꽃미남 보컬 김세헌이 출연해 여전한 미모와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브'의 과거가 '걸'인 것.
48살이라는 김세헌의 여전한 동안 외모에 모두가 놀랐다. 팀 이름이 '걸'에 대해 "언더활동 당시 '엑스터시' 열지만 팀 이름 자체가 심의에 거렸다"라며 "'로큰롤의 전설 속으로 들어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파격적인 스타일 뿐만 아니라 '이런 제길'이라는 가사가 있었다.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필승'에 '빌어먹을'이 심의에 걸렸다. 하지만 '이런 제길'이 감탄사로 통과가 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지만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1집 활동 후 해체했다. "'아스피린'으로 데뷔하고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었다. 예능프로그램 활동도 많아졌다"라며 "하지만 나중에 보니 음악은 안 하고 다른 것만 하고 있더라. 1년 내내 굉장히 바쁘고 힘들었지만 음악적으로 퇴보한 것 같은 회의감이 생겼다. 소속사 문제도 생기고난 후 팀이 와해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브'의 탄생에 대해서도 "'걸'이 해체한 후 솔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혼자서 하니 너무 어색했다. G.고릴라의 데모 앨범을 듣고 밴드로 결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라이트 양요섭과 윤딴딴, 신현희와 김루트가 쇼맨으로 나선 역주행송 대결은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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