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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차승원)은 이날 천계 회의를 간 수보리조사(성지루)의 신선 업무를 대행했다. 우마왕은 "하늘이 무심하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 데는 천벌만 한 게 없지. 요즘은 천벌이 너무 뜸해. 내가 신선이 되면 닥치는 대로 내려 줄 텐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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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는 오늘 저 아래로 추락해서 사지가 부서진 채로도 죽지 않고 9일 동안 생존하다 구조될 것이다. 숨만 쉬어도 마디 마디가 끊어지는 고통을 받으며 네 명만큼 살아낼 것"이라고 무섭게 호통쳤고, 남자는 죄를 뉘우치고 살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우마왕은 "너 같은 놈을 잘 살려 두니까 하늘이 무심하단 얘기를 듣는 거다. 가라!"라고 결국 벌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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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우마왕은 창밖에서 울고 있는 나찰녀의 아홉 번째 환생인 서윤희를 발견하고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여전히 사랑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이를 떠올린 차승원은 슬픔의 눈물을 떨어뜨렸고, 애처로움에 미세하게 흔들리는 눈썹까지 애절한 분위기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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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절대 낭만퇴마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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