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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의 마지막 연기활동은 지난 2015년 방송됐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었다. 당시 채시라는 도회적인 자신의 이미지와 반대되는 캐릭터인 김현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채시라는 역시 채시라'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웃었고 울었고 또 감동했다. 이후 더더욱 믿음은 더해졌고 3년 동안 연기 활동을 멈춘 그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바람도 이어졌다. '연기를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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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채시라의 연기에 또다시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33년 연기 인생, '여명의 눈동자'와 '서울의 달', 그리고 '아들의 여자', '미망', '파일럿', '왕과 비', '해신', '애정의 조건'을 넘어 '인수대비' 등의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했던 채시라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채시라가 출연을 확정한 '이별이 떠났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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