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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현을 비롯해 김현태(28·울산스키협회) 김설경(28·경기도체육회) 등 평창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알파인 스키 대표 선수들과 가족들, 관계자들로 구성된 30여명은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로터리 인도 위에서 옥외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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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현은 "모두 세계 500위 안에 드는 개인 자격조건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출전 불가 통보에 화가 났었다. 협회에선 아무런 얘기가 없어 내가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미리 알았더라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 것이다. 당연히 '모두 출전할 수 있다'라고 알고 있었다. 갑자기 이런 통보를 받아서 납득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 "네 장의 쿼터에 대해선 (협회로부터) 들어본 적이 없다. 그것을 알았다면 이렇게 집회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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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9명 중 4명을 선발하는 과정은 기술계와 속도계로 나눠 올림픽포인트를 따져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출전권이 부여됐고, 멀티 능력, 즉 복합과 활강, 팀 이벤트(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자원을 선발했다는 입장이다. 김종환 대한스키협회 총무이사는 "선수들에게 제대로 공지하지 못한 건 협회의 전적인 잘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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