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예비신랑' 농구선수 두경민이 배우 임수현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경민과 임수현 커플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4월 7일, 서울의 잠실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경민은 6일 스포츠조선에 "1년을 ?아다녀서 겨우 사귄 사이"라며 웃었다. 그는 이어 "운동선수의 여자친구가 쉽지 않은데, 내조를 매우 잘 해준다. 시즌때는 1달에 1번 보기도 어려운데, 그런 선수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모습을 보며 '이 여자와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두경민은 이어 "4월에 챔프전이 있는데 KBL에서 발표한 스케줄을 보면 일단 7일에는 경기가 없다. 만약 변경이 된다면, 결혼식을 마치고 와서 경기를 뛰어야 한다. 결혼식 날짜를 바꾸는 것은 조금 어렵다. '길일'로 받아 온 날짜이기 때문"이라고 웃으며 "결혼식과 챔프전, 모두 소중하고 매우 중요하다.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경민은 또한 "사실 결혼을 한다고 하면 젊은 운동선수의 팬들은 다소 실망하시기 마련인데, 오히려 응원과 지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모든 걸 코트에서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뛰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수현은 예비신랑인 두경민 보다 2세 연상인 1989년생으로 한양대학교 무용학과를 나온 뒤 지난 2012년 9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BS1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과 tvN '감자별 2013QR3'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송월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임수현은 한양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12년 9월 KBS 2TV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tvN '감자별 2013QR3', KBS2TV '왕의 얼굴' 등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2세 연하의 예비신랑 두경민은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 소속 선수이다. 2017~2018년 시즌 기간 평균 17.1 득점으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그는 최근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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