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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인의 가슴은 늘 겨울과 봄 사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혹독한 겨울 추위를 느껴 본 사람만이 어머니 품과 같은 봄의 정겨움을 노래할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노래 속에는 진정 어린 삶의 감사를 매순간 흥얼거리는 감흥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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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맥문학'에 '저녁 바다' 등을 발표해 등단한 시인은 '월간 문학' '문학세계' '시세계'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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