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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흥부는 어린 시절 민란으로 인해 하나 뿐인 형과 헤어진 후 하루 빨리 형이 자신을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조선 전역을 뒤흔드는 천재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된 인물. 어느 날 친구 김삿갓(정상훈)으로부터 형의 소식을 알고 있다는 조혁(김주혁)의 존재를 알게 된다. 오로지 형을 찾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글을 썼던 흥부는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조혁을 만난 후 썩어빠진 시대에 대한 절망과 개탕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일으킬 글을 위해 붓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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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우는 흥부 처럼 글쓰는 것은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나리오를 쓰는 걸 좋아한다. 일기도 쓴다. 누구에게 보일려는 의도로 쓰지는 않는데 재미있겠다는 감정이 생기는 에피소드는 써놓는다. 독특한 감정이나 경험을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다"며 "나중에 나열을 하기도 하고 정확히 시나리오 책을 구조를 잡고 쓰지는 않고 에피소드 나열식으로 한 이야기를 만들기도 한다. 제 경험 혹은 내 친구의 경험 상상 등을 담는다. 연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쓴다. 연기나 잘해야지 싶다. 다른 부분은 손을 댄다는 게 조심스럽다. 뭐든 연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접근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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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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