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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수현은 결혼에 대한 결정적 계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 사람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임수현은 "주변에서 결혼할 사람이 나타나면 이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는다던데 지금까지 연애를 하면서 경민이를 만나 그런 감정을 처음 느꼈다.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는 게 최고 같다. 이렇게 사랑 받아본 것은 처음이다. SNS에 올리는 건 정말 최소한의 것만 올리는 것"이라며 "그 이상으로 정말 잘해준다"고 밝히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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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됐던 두경민의 등번호 역시 임수현의 추천이었다. 평소 철학원을 자주 간다는 임수현은 30번과 17번이 두경민에게 좋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번호를 추천했고 두경민 역시 여자친구에 대한 믿음으로 번호를 교체했다. 임수현은 "궁합을 봤는데 5곳 모두 '더 볼 것도 없다'고 하더라. 궁합은 완전 인연이고 운명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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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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