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KBS 2TV)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B.I.G의 희도가 이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찬 나래를 편다.
지난 10월부터 '더 유닛'에 출연하면서 B.I.G의 동료 건민과 함께 신세대 아이돌의 재능을 한껏 과시해온 희도는 지난 주말 파이널 무대 진출에 실패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개월 동안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멋진 모습,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했는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라고 쿨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저 자신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이젠 자신의 꿈만을 향해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더 유닛'에 출연하는 동안 희도는 무엇보다도 카리스마 넘치는 중저음 보이스 래퍼의 매력을 앞세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2차 투표를 앞둔 미션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버터플라이'를 창조적인 랩으로 재해석내면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가수가 되기 위해 눈물어린 노력을 쏟아온 지난 날의 자전적 이야기를 직접 가사로 써서 "엄마 아빠, 보고 있어요?"라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랩을 마무리하던 장면에서는 '더 유닛'의 제작진들과 참가자들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쿨 가이' 희도는 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더 유닛 동료들을 향해서 응원의 메시지 남기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좀더 힘내서 멋있는 무대로 빛내주세요. 빠샤빠샤!"
한편 희도는 그동안 '더 유닛' 출연으로 미뤄두었던 'B.I.G의 일본 투어'(2018 Japanfirst Live & Fan Meeting)에 참여,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두 번의 팬 미팅과 4회 공연을 갖는 등 B.I.G의 2018년 활동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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