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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인 강릉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대표팀은 6일 오전 강릉영동대에서 첫 공식훈련을 치렀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진천선수촌에서 맹훈련을 이어온 선수단은 5일 강릉선수촌에 입촌했다. 당초 5일 오후 6시로 예정됐던 올림픽 첫 공식훈련을 취소하고, 휴식을 치르며 선수촌 적응에 나선 대표팀은 6일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계주에 초점을 맞춰 50여분간 진행된 첫 훈련은 컨디션과 호흡을 점검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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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하는 막내' 김예진과 이유빈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은 세계 최강 여자 대표팀을 업그레이드시킨 원동력이다. 김선태 총감독은 "언니들이 쫄 정도"라고 웃었다. '세계 최강' 최민정 심석희 틈바구니 속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후배들은 팀의 큰 힘이 된다. 김아랑은 "팀이 잘 돌아가려면 커뮤니케이션이 잘 돼야 한다. 예전과 다르게 더 소통이 잘된다. 막내들이 쫄지 않는 것은 팀의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웃었다.
4년 전 노(No)골드의 충격에 빠졌던 남자 대표팀을 변화시킨 힘도 자신감 넘치는 막내들이다. 곽윤기를 제외하고 올림픽 경험이 없는 신예들로 꾸려진 대표팀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기세는 남다르다. "준비는 끝났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 임효준-서이라는 긴장감 대신 여유를 보였다. 임효준은 "강릉에 오니까 올림픽이 실감이 난다. 유스올림픽을 뛰어봤는데 그때 분위기와 비슷해서 크게 긴장은 안된다. 잘 준비해서 첫 경기에 좋은 성적을 내 계주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이라도 "생각보다 긴장은 안된다. 두번 오지 않을 축제인 만큼, 그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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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온탑' 쇼트트랙 대표팀의 질주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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