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이하 <흥부>)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세대불문 관객들을 사로잡을 정우, 정진영, 정해인의 무한 매력을 공개했다.
붓 하나로 조선팔도를 들썩이게 만들던 음란소설의 대가 '연흥부'가 민심을 위로하는 '흥부전'을 집필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 <흥부>가 독특한 설정과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천재작가 '흥부'역의 정우, 조선을 가지려는 야심가 '조항리'역의 정진영, 힘을 잃은 가여운 왕 '헌종'역의 정해인까지 영화 속 캐릭터에 '정트리오'의 무한 매력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먼저, <쎄시봉>, [응답하라 1994] 등에서 특유의 진중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편안한 연기로 남녀 불문 대중을 사로잡았던 정우는 이번 <흥부>를 통해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의 참신한 설정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했음을 밝히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그는 이번 천재작가 '흥부'역 또한 맞춤옷을 입은 듯 찰떡같이 소화하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마성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사극에 유난히 잘 어울리는 정진영은 조선을 가지려는 야심가 '조항리'역으로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에 대한 통찰력이 빛나는 그의 연기력은 모두가 믿고 보는 바, 권력에 눈이 먼 '조항리' 캐릭터를 통해 악역의 해학과 풍자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중후한 멋까지 더해 그의 깊어지는 눈빛만큼이나 멋스러운 중년의 매력은 세대를 아우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해인은 이번 작품에서 힘을 잃은 가여운 왕 '헌종'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예정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세도 정치에 휘둘리는 '헌종'의 여린 모습과 더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왕의 위엄 있는 눈빛까지 반전 매력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만큼 다양한 '정 트리오'의 매력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세 배우의 다양한 매력으로 기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는 영화 <흥부>는 2월 14일 개봉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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