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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은 오는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루푸트한자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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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이 지난 뒤 새 비행기를 찾을 수 있었다. 린지 본은 '마침내 새 비행기를 찾았다. 연장근무까지 하면서 고생해 준 승무원이 없었다면 비행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늘 안에 도착했으면 좋겠다'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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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은 알파인스키 통산 81승을 거둔 최강자다. 올림픽에서도 한 차례 금메달을 땄다. 2010년 밴쿠버 대회 다운힐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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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과 한국은 각별한 스토리로 묶여있다. 린지 본의 경기가 열릴 정선 알파인스키장이 최근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가 6·25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머물렀던 곳 근처였다. 린지 본은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준 할아버지에게 금메달을 바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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