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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현장 관계자들은 스포츠조선에 "말다툼에 이어 대본을 집어 던지고 멱살을 잡고 발길질을 하는 등의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리턴' PD는 스포츠조선에 "PD 폭행설에 대한 입장은 추후 회사를 통해 밝히겠다.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이후 SBS와 고현정 측 모두 폭행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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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은 화제작임과 동시에 가장 문제적인 작품이 됐다. '초강수'라고 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 갈등이 있는 대부분의 촬영장의 경우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하고 촬영에 마지막까지 임하는 것이 가장 프로다운 자세라고 얘기되지만, '리턴'은 결국 시청자와의 약속을 마지막까지 지키는 것에는 실패했고 사실상 '부끄러운 마음'을 가져야 하는 드라마가 됐다. 다시 말하면 아무리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고 하더라도 대대적인 홍보자료를 뿌릴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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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든 17.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리턴'은 향후 방송 일정을 위해 캐스팅 단계로 돌아간 상태다. 새로운 배우를 섭외하고 최자혜의 옷을 입혀야 한다. 다행인 건 앞으로 한 주의 결방 시간을 벌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여파로 방송이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아직 16회 이후 대본을 받지 못한 배우들 역시 오매불망 해당 사태의 결과에 대해 기다리는 중이다. '리턴'은 위험부담을 안은 채 앞으로의 방송을 이어가게 됐다. 논란의 중심이 된 '리턴'이 더 이상의 논란이 생기지 않는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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