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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에 뛰게 될 70년대생이 이제 5명만 남았다. 지난시즌을 끝내고 74년생으로 최고령 선수였던 최영필(KIA)이 은퇴했고, 김원섭(KIA) 조인성(한화·이상 75년생)이호준(NC) 이승엽(삼성·이상 76년생) 송신영(한화·77년생) 정대현(롯데·78년생) 등 시대를 풍미했던 70년대 생 선수들이 대거 유니폼을 벗으면서 90년대생 선수들과 경쟁하는 70년대생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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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한이(79년 1월 28일생)와 롯데 자이언츠 이정민(79년 3월 2일생), LG 트윈스 박용택(79년 4월 21일) 등도 마지막 남은 70년대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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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은 사실 이승엽의 56호 홈런 신기록의 희생양으로 팬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투수다. 빠르고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2002년 데뷔후 16년간 활동했다. 2016년엔 67경기에 등판해 5승2패 2세이브 9홀드의 좋은 피칭을 보였지만 지난해엔 24경기 등판에 3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해 주로 2군에 있었다. 연봉이 33%인 5000만원 삭감된 1억원에 재계약했다. 같은 값이면 어린 선수를 더 중용하는 최근 KBO 트렌드를 보면 이정민도 더욱 절치부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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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와 2000년대를 이끌었던 70년대생의 퇴장은 올드팬들에겐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박찬호 박재홍 임선동 조성민 염종석 등 73년생은 황금세대로 불리면서 한국 야구의 중흥을 이끌었다. 76년생인 이승엽은 한국 야구의 레전드가 되며 팬들의 사랑속에 은퇴식을 치르기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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