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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험, 연애, 취업까지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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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은 "12년 전부터 시골에서 살고 있다. 전원을 좋아해서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던 것 같다"며 영화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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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만나고,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만났다. 그 인사가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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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은 "이번 작품 처럼 무리없이 순조롭게 찍었던 영화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전했다.
김태리는 류준열에 대해 "편안함인 것 같다"며 매력을 밝혔다. 또한 류준열은 진기주에 대해 해맑고 리액션이 좋은 친구, 진기주는 감독님에 "감독님 자체가 '리틀포레스드'다"며 미소를 지었다.
임순례 감독님은 김태리의 매력에 "승부욕이 진짜 강하다"고 전했다.
김태리가 꼽은 명대사는 '포기가 아니라 선택한거야'. 류준열은 '다른 사람이 결정하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아'를 꼽았다. 그는 "다 안된다고 했다. 배우가 될 지 몰랐다. 주변에서 직업 자체가 힘들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진기주는 '그만두고 말거면 왜 고민을 하겠냐?'를 꼽은 뒤 "은숙이가 은행을 다닌다. 상사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데 혜원에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고함을 친다. 실제로 그만뒀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세 배우와 감독님만의 작은 숲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임순례 감독님의 작은 숲은 '생명'이었다. 또한 진기주는 '가족'이라고 적었다.
류준열의 숲은 '극장'이었다. 그는 "극장에서 많이 쉰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을 안해도 되고, 그 시간들이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태리의 숲은 고양이였다. 김태리는 "유기된 고양이를 키우게 됐다. 요즘 가장 휴식이 되는 곳이 고양이들 옆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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