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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두고 독감으로 고생했던 차준환은 "컨디션을 회복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토론토에서 연습했던 것만큼 보여주고 싶다"며 "개인전 쇼트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과거 국내대회 프로그램과 달리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가 아닌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했다. 차준환은 앞으로 남자 싱글 개인전에서도 같은 점프 구성을 할 것 같다고 했다. 차준환은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있기도 해서 코치님의 권유로 올림픽 준비기간에 계속 연습한 구성"이라며 "연습때는 조금 더 괜찮았다. 연습 때와 비교하면 오늘은 60~7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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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앤크라이존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점수를 확인하며 보여준 이색적인 장면에 대해서는 "앞에 설치된 모니터로 우리 모습을 보니 신선하더라"면서 "약간 (컴퓨터)바탕화면이 깔린 느낌이었다"고 웃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팀 코리아 동료들이 응원과 환호를 많이 해줘서 좋았다"며 "남은 페어 경기와 모레 여자 싱글, 아이스댄스에서는 정말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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