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였지만, 신소정의 세이브는 빛났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역사적인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구성된 단일팀은 10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세계랭킹 6위 스위스와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알리나 뮬러에게 4골을 허용하며 0대8로 완패했다.
단일팀은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예상 보다 좋은 조직력을 보이며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역시 실력차는 어쩔 수 없었다. 순간순간 좋은 장면을 만들기도 했지만, 스위스의 벽은 너무 높았다. 공격은 너무 급해고, 수비는 흔들렸다. 그래도 빛난 별은 있었다. 골리 신소정이었다.
신소정은 이날 온몸을 던져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무려 8골을 내줬지만, 그가 없었다면 더 큰 패배를 당할 수도 있었다. 상대의 52개의 슈팅 중 44개를 막아냈다. 이 중에는 골과 다름없는 슈팅도 수도 없이 많았다. 하지만 신소정은 막아내고 또 막아냈다. 아이스하키에서 골리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신소정은 이를 몸소 증명해냈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빠와 병원놀이" 4살부터 14년간 친부에 성폭행당한 자매..언니는 사망 (스모킹 건) -
"압구정 떠나나" 제이쓴, ♥홍현희와 공동명의 집 이사 고민 "아들 위해" -
박하나, 양치승에 '금전 도움' 이어 '가게 홍보'까지…남다른 의리 -
BTS 정국, 비건 팬 존중해 4시간 동안 '화면 밖 식사'…글로벌 아미 감동 -
'46세 임신' 김민경,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임당·복통으로 응급실 行" -
딘딘, 홍명보 감독의 '무책임 퇴장' 맹비난…"'죄송합니다'가 먼저였어야" -
[SC현장] "완벽한 서머 무비"…23000:1 뚫은 '모아나', 올여름 흥행 순항 예고(종합) -
BTS 슈가, 스페이스X 초기 투자로 '돈방석' 앉았나..."최대 40배 수익률" 관측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제발 제 아내를 그만 괴롭히세요"…디아즈, 가족 향한 선 넘은 '악플 테러'에 절박한 호소
- 4.'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5.'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상! 팔고 싶어도 못 판다' HERE WE GO 속보! 우루과이 국대 우가르테, 무릎 인대 파열→최소 6개월 이상 장기 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