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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출발한 랍신은 10발의 사격(입사 5발·복사 5발) 중 단 한 발만 놓치는 우수한 명중률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무릎 수술의 여파 탓에 레이스 막판 속도가 떨어지면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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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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