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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동생 양세찬은 입살림꾼 형 양세형의 말에 연신 "오케이~"를 외치며 집안일을 해내는 동생美를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하지만 이번 주에는 우애 좋던 형제의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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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저녁 아귀찜 사오기를 걸고 게임 대결을 시작했다. 양세형은 게임 마니아 후배를 대타로 세우는 꼼수를 부렸음에도 불구 동생 양세찬에게 내리 3판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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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형제는 개그맨 동료들과의 자리에서 형제가 나란히 개그맨이 된 사연을 전했다. 양세찬은 "형이 '화산고' 녹화를 준비하고 있을 때 공개 무대를 봤는데 '형의 길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그때는 반대했다. 형제가 둘이 개그맨을 해서 다 잘되는 것은 로또 세번 맞을 정도의 확률이다. 정말 운이 좋은 것"이라며 "만약 둘 다 잘 안됐다면 엄마는 지금 피눈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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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은 양세찬의 갑상선 암 이야기를 꺼냈다. 양세찬은 "형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갑상선 암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그 때 동생 암을 들었을 때 쇼크가 왔다. 그래도 동생이 기댈 사람은 나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러 '보험 들었냐'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엄마의 사랑이 없었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고, 김옥정 여사는 "절대 자녀에 대해서 끈을 놓으면 안된다. 그러면 그 아이는 훌륭하게 돌아온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벤저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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