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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이 데뷔 10년 만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 'WOOYOUNG 1st SOLO CONCERT(엥? CALL!)'을 성료하며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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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CALL!'이라는 독특한 타이틀로 개최 전부터 많은 호기심을 불러 모았던 우영의 이번 콘서트는 앙코르를 먼저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으로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해당 공연은 '지금부터 본격적인 앵콜(앙코르) 무대가 시작합니다'라는 전광판 문구로 관객들을 어리둥절하게 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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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은 "그래 이거지. 내가 이걸 하려고 10년을 했다"는 뭉클한 멘트로 감개무량함을 표했다. 하지만 열기도 잠시, 우영은 "살다 살다 이런 공연은 처음 봤다"는 말과 함께 퇴장했고 예상치 못한 전개는 팬들 모두 "엥?"하며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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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은 콘서트 사이사이 멘트에서 앨범 '헤어질 때'가 지니는 의미를 설명하며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과 헤어지고 다시 걷는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표현하는 등 진솔한 이야기로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본 공연을 마친 우영이 퇴장하자 팬들은 앙코르를 열렬히 연호했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 우영은 콘서트를 개시하며 선보였던 앙코르 무대를 재현, 독창적 구성의 이번 공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영은 'Chill OUT', 'I like' 두 곡을 더 들려주고 "진심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2PM의 장우영이 되겠습니다"라는 말로 첫 단독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특히, 우영은 자신의 솔직한 고백을 담은 'I like'를 부르며 눈물을 참지 못해 관객들의 코 끝을 찡하게 했다.
'앙코르-본공연-앙코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준 우영은 화려한 무대 외에도 공연 중간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까지 전하며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매 순간 매초 진심을 담은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운 우영. "10년은 해야 아이돌이지"라는 그의 말처럼 이제부터 또다시 새롭게 출발할 우영의 음악적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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