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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페셜 MC로 합류한 김희선은 "섬에서 물질하느라 지금 왔다"며 "민폐가 안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김희선의 등장에 강호동은 안절부절못했고, 멀찌감치 떨어져 앉으려 노력(?)했다. 이에 김희선은 "(강호동이) 초반에는 그런다. 섬에서도 5일 같이 있는데 하루 정도는 부끄럽고 못 쳐다보겠다고 하지만 이내 막 때린다"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김희선은 "제작진에게 들으니 여기서 밥을 (강호동이) 8끼 먹는다더라"며 "그렇게 오래 녹화하는 줄 몰랐다. 집에 안 가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수근은 "몇 시에 집에 가고 싶냐"고 질문했고, 김희선은 "안 가고 싶다"며 본심(?)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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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희선은 故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마 키스포즈에 얽힌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이마 키스는 내가 만든 거다. 패션쇼 무대에서 한 바퀴 도는 게 너무 아쉬웠다. 그때 내 파트너가 이병헌이었는데 둘이 처음으로 하는 걸 보고 선생님이 '판타스틱하다'고 해서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본인이 이런 걸 말을 안 할 리가 없는데"라며 의심했고, 김희선은 "몇 번 얘기했는데 계속 안 나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김희선은 이수근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머리를 맞대는 엔딩 포즈를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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