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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1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벌어진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결선은 14일 오전 10시30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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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제임스(96.75점)이고, 3위는 히라노(95.25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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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지난달 스노매스(미국) 월드컵에서 무결점 스코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생애 두번째 100점 만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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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우승 과정은 극적이었다. 1,2차 시기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화이트는 마지막 3차 시기에서 100점을 획득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스코티 제임스가 96.25점을 받아 놓은 상황을 막판에 뒤집었다. 화이트는 1차 시기에서 넘어지며 22.75점을 받았다. 2차 시기서도 63.75점으로 부진했지만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100점 만점은 2012년 X게임 이후 두번째였다. 그는 이미 두 차례(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승했다. 4년 전 소치대회에선 4위에 머물렀다.
평창=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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