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더'의 허율이 자신을 구출했던 이보영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있는 4단 포옹이 포착돼 심장을 저릿하게 만든다.
섬세한 영상미와 영화 같은 촘촘한 대본, 주연부터 단역까지 빈틈 없는 배우들의 열연 등 웰메이드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매회 쏟아지는 호평 속에 오늘(14일) 7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신(이혜영 분)이 수진(이보영 분)의 생모가 이발소 주인인 홍희(남기애 분)라는 사실과 혜나(허율 분)의 존재까지 알게 된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용기 있는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수진-혜나 모녀에게 또 어떤 가슴 시린 일들이 펼쳐질 지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서 이보영이 허율을, 그리고 서서히 허율이 이보영을 감싸 안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허율에게 먼저 손을 내민 이는 이보영이었다. 이보영은 무릎을 꿇고 허율과 시선을 맞추며 손을 꼭 붙잡고 있는 모습. 이내 이보영은 허율을 따스하게 끌어안아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 후의 스틸은 어느새 이보영을 안고 있는 허율의 작은 가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율은 작디 작은 품 속에 이보영을 껴안고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이어진 마지막 컷은 허율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보영의 어깨를 토닥이고 있는 모습. 허율은 눈을 꼭 감고 위안을 얻고 있는 이보영을 애틋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모습이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에 이보영에게 구조된 허율이 되려 그를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한층 더 깊어질 이보영-허율의 가슴 아린 모녀 로맨스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tvN '마더' 제작진은 "오늘(14일) 방송될 이 장면은 혜나의 구원자였던 수진의 과거 상처가 드러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위안을 받으며 수진-혜나가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라며 "수진-혜나 모녀 관계의 새로운 반환점을 만들 사건과 함께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모녀에게 불어 닥칠 거센 위기가 점점 다가오면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tvN 방송.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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