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강원도 강릉 평창동계올림픽 미즈노 하우스에서 일본 미즈노사의 미즈노 아키토 사장에게 유물기증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자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위해 자료를 기증한 일본 미즈노사 사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 자료는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스키 및 야구 관련 장비들이다.
특히 1930∼1950년대 스키의 시대별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희귀 자료들로 향후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용필 스포츠레저사업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미즈노 아키토 사장은 "대한민국 국립체육박물관에 귀한 자료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 이런 민간교류가 한일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체육박물관은 오는 2020년에 올림픽공원 내에 개관될 예정이며 공단은 앞으로도 박물관 건립과 기증문화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사의 보존 및 전승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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