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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이크로닷의 절친 벤과 브래드, 윤소희는 함께 한국의 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신천의 밤거리를 찾았다. 네 사람은 가장 먼저 오락실에서 농구 게임 대결을 펼치고, 코인 노래방에서 함께 열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곱창집에서는 폭풍 먹방을 펼쳤다. 특히 브레드는 천엽과 생간, 대창에 소맥까지 거침없이 흡입하며 한국적인 입맛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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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브래드와 벤은 마이크로닷이 래퍼가 되기 위해 한국에 간다고 했을 때의 기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브래드는 "마이크로닷은 뮤지션이 되길 평생 바라왔다. 그래서 그 기회가 왔을 때 난 전적으로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벤은 "난 좀 달랐다"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벤은 "예전 마이크로닷 여자친구랑 내 여자친구랑 절친이어서 모든 걸 함께 했다. 마이크로닷의 꿈을 알고 있었으니까 전적으로 지지했지만 속으로는 나랑 계속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마이크로닷이 행복하다는 걸 아니까 괜찮아졌다. 그땐 계속 같이 올라가고 싶다는 내 이기심이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티는 안 냈지만, 속으로 상처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난 알고 있었다. 벤이 상처 받아서 연락도 잘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벤은 "우리가 나누었던 모든 것을 잃을까봐 그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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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엘과 이별을 앞둔 시간, 고성희는 "친구를 사귄 거 같다. 헤어진다고 하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고성희는 "1년 반 전에 2년의 공백 기간이 있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힘든 시간이었다"며 "유럽, 미국 등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돌아다녔다"며 어렵고 힘든 시간을 여행을 통해 견뎌냈음을 털어놨다.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한 두 사람은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한층 더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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