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배우 김병기에 대해 "까마득한 선배님이지만, 한없이 자상한 분이다. 극 중에서 다정한 장면을 촬영 할 때면, 스스럼 없이 안겨 있게 된다"고 말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대세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노양호 회장'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병기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까마득한 후배들 사이에서 무게 중심을 잡고 연기하는 깊은 내공의 소유자 배우 김병기. 근엄한 카리스마와 상대방을 압도하는 분위기로 왠지 엄하고 무서울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촬영장에서 만난 후배 배우 박시후와 신혜선은 대선배의 의외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신혜선은 "평소에 촬영장에서 자상한 선배님이시다. 극 중에서 포옹하는 장면이 있었다. 원래 까마득한 선배님과 그런 다정한 장면을 찍으면 불편할 수도 있는데, 선생님이랑 찍을 때는 하나도 안 불편하더라. 이렇게 안겨 있는 게 너무 편해서 카메라 안 돌 때도 계속 선생님이랑 안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시후도 "촬영 중에는 되게 엄해 보이시고, 카리스마 있으시다. 하지만 촬영이 끝나면 굉장히 부드럽고 자상하시다. 또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많이 해주신다. 처음 뵐 때부터 직접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여주의 김병기의 별장도 최초 공개된다. 하얀 설원 속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자리한 별장에서 김병기 부부는 서로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끼며 살아간다. 특히, 그는 아내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으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내며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데뷔 50년차, 대배우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연기와 대본 앞에서는 언제나 아마추어의 자세로, 22살의 열정으로 돌아간다는 김병기의 인생이야기는 오는 15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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