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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김민석은 1998년생 한살위 최민정과 어린 시절 함께 쇼트트랙 훈련을 했다. 김민석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무렵까지 쇼트트랙 훈련을 병행했었다. 평촌고를 졸업한 김민석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성남시청 빙상선수단에 입단하면서 한해 먼저 입단한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소속사도 갤럭시아SM으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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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 '깜짝' 동메달을 목에 걸고 환호하던 바로 그 시각,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예기치 않은 최민정의 실격 소식이 날아들었다. 역사적인 1500m 동메달 현장에서 최민정의 소식을 전해들은 손 감독은 웃지도 울지도 못했다. 쏟아지는 축하인사에 마음껏 웃을 수도 없었다. "마음이 묘하다. 민석이가 잘해줘서 정말 기쁜데, 민정이 때문에 정말 아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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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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