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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KIA에 합류한 박정수도 똑같은 시험대에 오른다. 15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리는 주니치 드래곤즈전에 선발 등판하기 때문. 경쟁자인 문경찬이 우선 좋은 출발을 한 상황이라 박정수 역시 잘 던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부담감이 오히려 투수들에게는 좋을 수 있다. 타자와의 승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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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박정수 역시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 만약 박정수도 주니치전에서 호투한다면 KIA의 5선발 경쟁은 더욱 접전 속으로 빠져들 듯 하다. 하지만 이런 접전은 팀을 위해 긍정적이다. 김 감독은 무언의 질문을 이미 던졌다. '선발로 던질 수 있겠니?'. 과연 박정수는 주니치 전을 통해 어떤 답변을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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