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가 메이저리그(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와 회동했다.
현재 미국을 방문중인 정 총재는 15일(한국시각) 뉴욕 MLB 사무국을 방문해 맨프레드 커미셔너를 만났다. 이번 회동에서 정 총재와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FA 제도 및 경기 스피드업 정책, 리그 전력 평준화 방안 등 양 리그가 공유하고 있는 주요 현안 및 KBO와 MLB 간 협력 강화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더불어 KBO 리그의 올 시즌 최우선 과제인 클린 베이스볼의 실현과 리그 수익 창출, 통합마케팅에 대한 MLB의 사례와 성공 전략 등에 대한 로드맵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정 총재는 전날에는 신한은행 손충순 뉴욕지점장과 만나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향후 KBO와 MLB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미국에서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재는 이후 플로리다에서 훈련 중인 SK 캠프 방문을 시작으로 애리조나에 마련된 넥센과 LG, NC, kt의 훈련 캠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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