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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네티즌들은 후지사와의 깜짝 한 외모에 호감을 보였다. 은퇴한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와 닮았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귀엽다' '얼짱' 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의 키는 1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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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는 1996년, 만 5세때부터 컬링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좌우명은 '싸울 때까지 패배는 없다. 포기할 때 지는 것이다'이다. 그의 생업은 사무직원이다.
한국은 이날 앞서 벌어진 1차전서 캐나다(세계랭킹 1위)를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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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스톤을 잡은 한국은 1엔드 후공했다. 일본은 착실하게 스톤으로 가드(방패)를 세워 한국의 공격을 막았다. 한국은 샷 미스로 스틸(후공 팀이 선공 팀에 점수를 내주는 것)을 당해 1점을 먼저 내줬다.
한국은 선공으로 나선 3엔드 일본에 1점을 내주며 2-2 동점이 됐다.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국은 후공으로 나선 4엔드 1점을 획득, 3-2 다시 한발 앞서 나갔다. 한국은 스킵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으로 일본 스톤을 쳐내며 하우스 1번 위치에 들어가 1점을 얻었다. 하지만 일본은 후공으로 나선 5엔드 1점을 획득,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휴식 후 다시 시작한 6엔드, 한국은 후공으로 1점을 얻어 4-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선공한 7엔드 스틸을 하며 1점을 또 얻었다. 5-3. 일본은 스킵 후지사와가 마지막 스톤을 원하는 곳에 넣지 못하는 샷 미스를 했다.
한국은 선공한 8엔드 스톤 4개를 남기고 타임아웃(작전타임, 팀당 한번씩)을 요청했다. 중요한 승부처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에 1점을 내주며 5-4로 추격 당했다.
9엔드, 후공으로 나선 한국은 치명적인 마지막 샷 미스로 스틸을 당하면서 2실점, 역전을 허용했다. 5-6. 김은정의 샷이 너무 강했다. 한국은 10엔드 역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1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한국의 3차전 상대는 스위스(1승1패)다. 16일 오후 2시5분에 시작한다.
이번 올림픽 여자 컬링(4인조) 경기는 10개국이 9개 경기씩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4팀이 메달 결정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 캐나다, 덴마크, 일본, 중국,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스웨덴, 영국, 스위스, 미국이 출전했다. 컬링 4인조는 팀별로 스톤 8개를 사용하며 10엔드로 승부를 낸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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