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평창동계올림픽 보안요원에게 행패를 부린 애덤 팽길리(영국)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평창에서 퇴출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5일 오후(현지시각) IOC 대변인을 인용해 퇴출 소식을 보도했다. IOC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IOC는 팽길리 위원에게 사과를 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IOC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극도의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IOC 윤리위원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그는 "팽길리 위원이 즉각 올림픽과 한국을 바로 떠날 것"이라고 했다.
IOC는 "다시 한 번 한국 당국과 경찰에게 큰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팽길리 위원 역시 이 사건과 관계된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했다. 그는 2월 25일에 IOC 선수위원 자격이 만료된다"고 했다.
팽길리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MPC 주차장 인근에서 보안요원과 승강이를 벌이다 넘어뜨렸다. 이에 평창조직위는 IOC에 진상 조사와 더불어 사과를 요구했다.
팽길리는 스켈레톤 선수 출신으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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