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에도 예비역 돌풍이 몰아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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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선 투수들의 복귀가 돋보인다. 문경찬과 박정수는 선발 진입에 도전한다. 대졸 투수로, 2015년 2차 2라운드(22순위) 신인이었던 문경찬은 첫해 선발 기회를 얻었다. 1군 데뷔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선발승을 거두기도 했다. 신인임에도 첫해 8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2안타 2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없는 피칭이었다. 시작부터 기대를 모은다.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를 마친 박정수도 캠프에 합류해있다. 그는 2015년 7라운드(65순위)로 비교적 낮은 순위에 뽑힌 신인이었다. 그러나 그해 19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씩씩하게 공을 던졌다. 15일 주니치 드래곤즈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볼넷 1삼진 무실점. 볼넷이 많았지만,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두 예비역이 KIA 5선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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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도 마찬가지다. 투수 구승민, 내야수 오윤석과 전병우 등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구승민은 빠른 공으로 불펜에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오윤석과 전병우는 사실상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는 3루 자리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NC 내야수 노진혁은 지난해 이미 1군에 등록돼 포스트시즌까지 치렀다. 다시 주전 자리에 도전해야 하는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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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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