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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에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를 영입했다. 국내 선수 중 지난 시즌 선발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건 박세웅과 송승준. 이들이 지난 시즌처럼 로테이션을 지켜줘야 선발 야구가 가능하다. 그 중 박세웅은 1~2선발급으로 성장해야 하는 유망주다. 스스로도 오른 연봉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캠프를 앞두고 박세웅은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 이번 캠프에서 변화구 제구에 더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후반기 들어서도 위력적인 공을 보여줘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아시안게임을 생각하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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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도 롯데의 화두는 마운드다. 지난 시즌 성공을 거둔 투수진이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 불펜진도 마찬가지인데, 배장호가 필승조로 다시 견고한 피칭을 해야 한다. 스스로도 의지를 다잡고 있다. 연봉이 대폭 인상된 배장호는 "많은 선수들이 성과를 거두고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고 생각하며 야구를 해왔다. 의외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때 감동 같은 건 없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경쟁을 이겨내야 하는 구나라는 중압감이 먼저 들었던 게 사실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70경기 출전이 목표다. 다양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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