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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백지선 감독의 '원팀 지론'도 있었다. 백지선호 수비수 이돈구는 16일 강릉하키센터 연습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 후 믹스트존에서 "감독님께서 잘 했다고 해주셨다"며 "패한 것에 대해서 다른 말씀은 없었다. 다만 더 공격적으로 자신있게 지금처럼만 하자고 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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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구는 "원래 우수 선수 1명이 헬멧에 사인을 하고 또 다음 경기 우수 선수를 지명해서 사인을 하도록 헬멧을 넘기는 릴레이 방식인데, 체코전 끝나고 나서 감독님께서 모든 선수들이 돌아가며 다 사인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고 했다.
한국은 17일 오후 4시40분 강릉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스위스는 세계랭킹 7위다. 한국은 21위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돈구는 "기대가 된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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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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