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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은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 계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지만, 개인전에서는 고개를 숙였다. 500m 10위, 1000m 10위, 1500m 13위에 그쳤다. 맏언니가 돼 나선 평창올림픽. 계주팀의 리더로 포커스가 맞춰졌지만, 그에게도 개인전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올 시즌 월드컵서 6위가 최고 성적이었지만, 올림픽에서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그는 "다들 쟁쟁한 선수들이라 앞쪽에서 레이스를 하려 했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마지막에 해결하려 하다보니까 아쉽게 됐다. 괜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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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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