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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화려한 일들은 모두 과거의 것일 뿐이다. 지난해 아무리 잘 했다고 해서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보장은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준비해야 한다. 과거의 영광에 취해있을 시간이 없다. 다행히 버나디나는 바로 이런 원칙을 확실히 깨닫고 있는 선수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나타나는 모습을 통해 버나디나가 올해 또 새로운 각오를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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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버나디나는 지난해와는 다른 각오로 올해 캠프에 임하고 있다. 그는 "작년에 좋은 기록을 세웠지만, 다 지난 일이다. 나는 올해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라고 말했다. 과거는 잊고 새로운 시즌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과거의 것을 무조건 잊는다고 좋은 건 아니다. 경험을 통한 노하우는 남겨놔야 한다. 버나디나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이를 비시즌 훈련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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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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