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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도 예전보다는 선수들의 비활동기간 체계적인 개인 훈련과 인식 변화로 캠프 페이스가 빨라졌지만 일본보다는 상대적으로 더디다. 열흘 이상 몸을 만든 뒤 연습경기를 갖는다. 캠프 초반 연습경기에서는 일본 투수들의 구속이 상대적으로 빠르다. 1, 2군을 섞어 경기를 치르지만 일본쪽이 안정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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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은 1무2패지만 나쁘지 않다고 했다. "젊은 선수들이 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고무적이다. 갈수록 경기에 더 잘 적응하는 것 같다.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향후 연습경기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주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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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홍은 지난 12일 주니치전서 1이닝 1안타 무실점, 15일 야쿠르전에서도 1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연습경기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할 수도 있지만 고졸 신인이 일본프로야구팀과의 연습경기에서 버텨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한용덕 감독, 송진우 투수코치도 이 부분을 높이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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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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