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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두산 베어스 함덕주가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의 경기에서도 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공을 던졌다. 시범경기를 통해서도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두산 5선발로 낙점. 지난해 35경기에서 9승8패, 2홀드, 평균자책점 3.67로 활약했다. 그동안 두산의 고민이었던 '5번째 선발' 고민을 완벽히 지워냈다. 스프링캠프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은 결과였다. 이처럼 캠프에서의 등판은 유망주들에게 소중한 기회다. 아무나 얻을 수 있는 등판 기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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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도 본격 실전에 들어갔는데, 예비역 임지섭은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 이글스도 계속해서 연습 경기를 치르고 있다. 100% 전력은 아니지만, 투수 김민우, 김진영을 비롯해 신인 박주홍, 김진욱 등이 가능성을 보여줬다. 넥센 히어로즈,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등도 실전을 통해 본격적인 기량 점검에 나섰다. 각 팀들의 신인 선수들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팀들도 서서히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훈련에서 좋은 성과를 낸 유망주들에게는 시범경기, 정규 시즌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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