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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스킵(주장) 김은정을 비롯해 김경애(서드·바이스 스킵) 김선영(세컨드) 김영미(리드) 그리고 후보 김초희로 구성됐다.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 사이. 김영미-김은정, 김경애-김선영은 의성여고 동기동창이다. 모두 경북체육회 소속이며 '팀 킴' '의성 마늘 소녀'로 불리기도 한다. 스웨덴은 스킵 안나 하셀보리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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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엔드는 '블랭크 엔드(양 팀 다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것)'. 스웨덴은 마지막 스톤으로 우리나라 스톤을 쳐내며 하우스 안에 양 팀 모두 스톤이 남지 않았다. 4엔드에도 후공을 유지하려는 스웨덴의 작전 수행이다. 하지만 한국은 선공한 4엔드 스틸하며 2점을 획득, 3-1로 앞서나갔다. 스웨덴은 스킵 하셀보리의 마지막 샷 미스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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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엔드 끌려간 스웨덴은 스톤 4개를 남기고 타임아웃(작전타임, 팀당 한 번씩)을 요청한 끝에 1점을 얻어 다시 추격했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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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엔드 2점을 따라붙은 스웨덴은 역전이 힘들었다. 10엔드 패배를 인정했다.
이번 올림픽 여자 컬링(4인조) 경기는 10개국이 9개 경기씩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 캐나다, 덴마크, 일본, 중국,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스웨덴, 영국, 스위스, 미국이 출전했다. 컬링 4인조는 팀별로 스톤 8개를 사용하며 10엔드로 승부를 낸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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