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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재벌 남편, 고가 보석도 내가 원하면 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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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주아가 남편인 사업가 사라웃 라차나쿤과의 럭셔리 태국 라이프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신주아와 쿤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고가의 액세서리와 보석,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파는 가게를 찾았다.

가게를 구경하던 신주아는 분홍색, 하얀색 다이아몬드와 비단벌레 날개로 장식된 '녹색 귀걸이'에 관심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쿤은 귀걸이를 사주려 곧바로 점원에게 다가가 가격을 물어봤다.

귀걸이의 가격이 1천만 원. 깜짝 놀란 신주아는 남편 쿤을 말리며 다른 곳을 향해 눈길을 돌렸다.

이에 MC 김용만과 주영훈은 "남편이 저런 거 잘 사주냐? 아니면 좀 짜냐?"고 물었고 신주아는 "내가 정말 원하면 사준다"며 "나는 생각보다 실용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