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원윤종-서영우 조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봅슬레이 2인승 4차 시기에서 49초36을 기록했다. 1~4차 시기 합계 3분17초40.
Advertisement
그래도 고무적인 건 톱 10에 진입, 한국 봅슬레이 2인승 사상 올림픽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 때 처음으로 봅슬레이 2인승 종목에 출전했던 한국은 18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주인공도 원윤종-서영우 조였다.
Advertisement
결과적으로 1~2차 시기의 부진이 뼈아팠다. 1~2차 시기에서 잦은 주행 실수로 중간순위 9위(1분38초89)에 오른 원윤종-서영우 조는 3차 시기에서 반전 레이스를 펼쳤다. 깔끔한 주행으로 49초15를 찍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츠 조(캐나다)를 비롯해 요하네스 로흐너 조(독일), 오스카르스 멜바르디스-야니스 스트렌가 조(라트비아) 등 1~2차 시기 상위권 팀들도 만만치 않았다. 49초0대의 퍼펙트 주행을 보였다.
마지막 대반전을 이루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했다. 원윤종-서영우 조의 평창 트랙 최고기록인 48초대 주행이 필요했다. 그리고 메달권에 있는 팀들이 실수하길 바라야 했다.
운명의 4차 시기. 혼신의 힘을 다해 썰매를 밀고 나간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번에도 큰 실수 없이 질주해 49초36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역전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상위권 팀들이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원윤종-서영우 조의 6년의 기다림은 그렇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2016년 1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원윤종-서영우 조는 2015~2016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적을 일궈냈다.
지난 시즌 다소 부침이 있긴 했지만 원윤종-서영우 조는 올 시즌 평창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박차를 가했다. 국제대회를 일찌감치 마치고 국내로 들어와 비밀훈련에 돌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평창 트랙에서 올해 1월까지 총 452회의 연습주행을 소화했다. 이후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주행으로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리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고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섰다.
하지만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올림픽은 올림픽이었다. 1~2차 시기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다. 원윤종 서영우의 얼굴에는 아쉽고, 허탈한 눈물이 흘렀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육준서 "코 수술 숙제 완료"…조각상 같던 코, 어떻게 변했나[SC이슈]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노홍철, 약에 취한 사자 만졌나…'약물 학대' 의혹 번졌다[SC이슈] -
임형준, 이동휘·김의성 간 이간질 "둘이 안 맞아"…친분 과시→협찬 경쟁 진흙탕 싸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3."빅리그 입성 도화선되나" 배준호, 2부 아닌 EPL 상대 2026년 첫 득점포→FA컵 데뷔골 폭발…스토크시티 아쉬운 역전패
- 4.[오피셜]"지난 15년간 해외에 진출한 중국 선수 200명 중 1%만이 국대 선발" 中의 팩폭…'설영우 후배' 된 17세 특급에게 점점 커지는 기대감
- 5."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