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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 이미 세계랭킹 1위 캐나다, 2위 스위스, 종주국 영국 그리고 라이벌 중국까지 제압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미국,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덴마크와 한 번씩 총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소 4위까지 들어야 준결승에 올라 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최소 1승만 추가해도 6승으로 4강 안정권에 진입한다"고 보고 있다. 2승을 추가할 경우 예선 1위를 기대할 수도 있다. 4강 PO에선 1위는 4위, 2위는 3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국의 7차전 상대는 미국(세계랭킹 7위)이다. 20일 오후 2시 5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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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은 이번 한국 대표팀의 맏언니이기도 하다. 김경애(서드·바이스 스킵) 김선영(세컨드) 김영미(리드) 그리고 후보 김초희까지 모두 동생들이다. 김영미와는 고교 동창이지만 김은정은 1990년생이고, 김영미는 1991년생이다. 김은정을 중심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있다. 모두 경북체육회 소속이며 '팀 킴(KIM)' '의성 마늘 소녀'로 불린다. 공교롭게 전부 김씨들이 모였다.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이고, 김영미-김은정, 김경애-김선영은 의성여고 동기동창이다. 영문으로'E. KIM'(김은정), 'K. KIM'(김경애), 'S. KIM'(김선영) 등 이름의 이니셜을 함께 적었다. 그래도 구분하기 힘들다는 외국인이 많아서 영어 애칭까지 만들었다. 김은정은 '애니', 김경애는 '스테이크', 김선영은 '써니', 김영미는 '팬케이크', 김초희는 '쵸쵸'다. 이 별명을 만들 당시 먹었던 음식을 그대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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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목표를 4강 진출이라고 밝혔다. 그 목표 달성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또 "국민들에게 컬링을 더 알려서 '재미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했다.
이번 올림픽 여자컬링(4인조) 경기는 10개국이 9경기씩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 캐나다, 덴마크, 일본, 중국, OAR, 스웨덴, 영국, 스위스, 미국이 출전했다. 컬링 4인조는 팀별로 스톤 8개를 사용하며 10엔드로 승부를 낸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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